안녕하세요 교수님, 식도암 (+간암, 위암, 뇌종양)으로 지난주 입원하셨던 환자의 딸입니다.
지난 외래에서 아빠와 함께 교수님을 처음 뵙고 조 응급상황에 교수님의 큰 도움으로 속전속결로 입원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빡빡이 진행되었던 많은 검사들과 결과 그리고 치료 계획과 시작까지 듣고 보고 호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서 글로 남깁니다.
현재는 아빠의 건강이 너무 안 좋으시지만 FACT를 정확히 인지하고 누구보다도 현명하신 교수님의 판단력과 결단력 그리고 빠른 추진력을 믿고, 빠르게 호전되실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어제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치료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아빠의 몸에 최대한 무리가 덜 가는 방향으로 남은 아빠의 인생이 좀 덜 힘들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의 선택으로 도와주셨으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고민해 주시고, 다른 부서들 & 각종 검사들 priority로 협조 요청 등 교수님께서 뒤에서 모르게 더 많이 애써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저희 아빠 이번에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더 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존경합니다!
지난 한주 아빠와 함께 교수님을 만나고, 입원해서 보낸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온 마음 담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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