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항문외과 박은정 교수님
아내가 동네 병원 대장암 소견으로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은정 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위급함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외래 진료 전 응급실에 다녀와서 언제 입원, 수술이 가능할지 너무나 고민되었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입원 조치, 수술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입원하고 퇴원할 때까지 학회 일정 이틀을 제외하고 매일 2번 회진 오셔서 상태 등을 확인해주셨습니다.
의사로서 당연하고 일상적인 일이시겠지만 아내와 저는 너무나 안심되고 감사했습니다.
대장암 전이로 간 절제까지 하는 큰 수술이었음에도 잘 끝났다고 안심시켜주시고 희망을 주신 박은정 교수님!
지금은 회복하면서 항암 준비를 위해 운동, 식단조절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외래 때 뵙겠습니다.
■ 대장항문외과 문근배 교수님
수술 후 너무 힘들어 누워 있는 아내에게 큰 수술이어서 아프고 통증도 있으시겠지만, 합병증 예방을 위해 운동하셔야 한다. 안 아픈 사람도 누워만 있으면 처지니까 앉아 계시고 운동하시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아내는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답니다.
운동하고 있을 때 얼굴이 어제보다 좋아졌다며 응원해주셨던 문근배 교수님!
많은 환자를 케어하셔서 제 아내를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교수님의 진심어린 말씀들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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