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우리 재단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계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을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석재은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1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주거정책과 지역사회 복지, 2부 '저출산의 심리와 사회의 역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정몽준 이사장 / 아산사회복지재단
우리의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노인들은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오늘 심포지엄의 연구자들께서 제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지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던 시기에 설립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한국형 사회복지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나가겠습니다.
1부에서는 ‘지방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연구한 기정훈 교수와 ‘고령 친화형 도시재생 뉴딜’ 을 연구한 김현주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곽채기 교수와 서용석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또 2부에서는 ‘저출산의 심리적 요인’을 연구한 진경선 교수와 ‘기업의 가족 친화 제도로서 아버지 육아휴직 의무제’를 연구한 최새은 교수가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우리 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 사회의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회', '사회윤리' 등 주요 사회 현상들과 접목된 주제로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AMC News 2019. 06. 27]